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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Hero Wars(히어로 워즈)] 광고를 안본 사람이 없다는 그 게임! 어떤 게임일까?

by 러스L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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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보면 광고 속의 그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이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주인공이 위기로부터 금화나 공주 등을 구하기 위한 탈출이 진행된다. 그렇다면 Hero Wars(히어로 워즈)는 광고 속 내용과 같이 위와 같은 탈출만 반복하는 게임일까?

전혀 아니다. 캠페인을 클리어하는 위와 같은 방식은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도탑전기 모바일 게임과 매우 유사하다. 지금은 히어로스 차지 HD와 같은 게임들이 도탑류의 뒤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영웅의 조각을 모아 성급을 올리는 방식은 여러 게임들에서 사용 중인 방식이다.

도탑류를 플레이해보았다면 위와 같은 전투 장면이 익숙할 것이다. 전투는 5명의 영웅이 출전하며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후 필살기 게이지가 충전되면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함으로 전투를 전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다만, 요즘 게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편의성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자동 버튼이 존재하지만 매 스테이지마다 눌러줘야 하며, 배속 기능도 제공되고 있지 않다.

게임 로비 화면도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메뉴로 이동하는 버튼의 위치만 다를 뿐 기본적인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 차이점이라면 외국 게임의 그래픽 느낌이 강하다는 점이다. 외국 느낌의 그래픽은 개인적으로 적응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어렵지 않게 히어로를 모을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히어로 이외에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생각보다 많은 영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Hero Wars(히어로 워즈)에 대한 등급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너무나 많은 영웅들로 인해 엄두가 나지 않는다. 특정 영웅들의 경우 획득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기본으로 주어지는 영웅으로 가볍게 즐기도록 하자.

영웅은 6가지의 장비를 모두 장착하면 승급이 가능하며, 승급에 따라 랭크가 상승하여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웅 조각을 모아 성급을 높이거나, 스킨, 유물, 글리프, 원소의 선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히어로를 육성할 수 있다.

게임을 해본 적은 없어도 광고는 한 번쯤 봤다는 Hero wars(히어로 워즈).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이와 같은 광고 방식을 사용하는 듯하다. 캐릭터명을 보면 플레이어의 나라를 추측할 수 있는데, 국내 유저보다는 국외 유저가 훨씬 많은 듯하다. 국내에서는 스팸성 광고로 오히려 인지도가 낮아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혼자서 게임을 하지 않아도 되니, 이번 기회에 외국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즐겨보도록 하자.

해외 게임들의 경우 국내 게임에 비해 이벤트나 보상들이 빈약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많은 보상으로 인해 놀라움을 느꼈다. 출석 보상 이외에도 게임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 게임 플레이 이외에 보상을 얻는 즐거움이 있다. 광고로만 접하던 그 게임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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