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의 국경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누트는 왜 전설적인 호위대 대장이 되었는지 AFK 아레나 일몰의 국경 공략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AFK 아레나 일몰의 국경은 복잡한 내용이 없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위 이미지에서 6~8번만 순서대로 진행한다면 모험을 다시 시작할 일 없이 한 번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점 참고하여 AFK 아레나 일몰의 국경을 클리어하도록 하자.
혹, AFK 아레나 일몰의 국경을 빠르게 클리어하느라 스토리를 제대로 읽지 못하였다면 아래 이야기를 읽어보길 바란다.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장군님, 도착했습니다. 이 앞이 바로 일몰의 마을입니다.
제국 기사 호건
- 그래요. 스누트는 저의 오랜 부하로 그의 성격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국 기사 호건
- 반년 전 그와 성당과의 연락이 두절된 후,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가 여기에 온 것이죠.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사람을 찾는 게 급선무이니 우선 사람부터 찾고 보죠.
제국 기사 호건
- 마을과 이렇게 가까운데 주위에 망령이 매복해 있다니...... 보아하니 쉬운 여정은 아닐 거 같아요, 루시우스.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장군님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하시고 직접 오시기로 하신 겁니까?
제국 기사 호건
- 그냥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을 뿐이에요. 사람이 겪은 일들이 많아지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어떤 감이 오기 마련이죠.
스누트 그 아이의 능력은 특출나지만 가끔 사소한 데 집착하는 구석이 있어요...... 무슨 위험한 일을 벌일까 걱정이 됩니다.
신비한 마녀
- 스누트, 넌 정말 어리석구나......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이 이상한 여인은 오랫동안 이 부근을 맴돌았습니다. 마을이 함락되려고 하는데 여전히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니.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마녀님. 방금 스누트라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그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습니까?
신비한 마녀
- 나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지...... 어떻게 하면 그의 고통을 끝낼 수 있는지.
신비한 마녀
- "사령의 기운"과 "부식의 돌"을 내게 가져다주면 내가 큰 선물을 하나 주도록 하지.
보급처 수리 공병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이게 뭐죠?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건드리지 마세요. 이 물건에는 인간의 정신을 부식시킬 정도의 강한 사령의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제국 기사 호건
- ...... 보아하니 일부러 호수에 버린 거 같군요. 울타리로 사람이 닿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말이죠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얼룩진 명패를 발견했다.)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이건 대장님의 명패인데...... 왜 이곳에 있는 거지?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어떤 이유에서든 스누트는 이곳에 왔었군요. 망령뿐인 이곳에 무엇을 하려고 온 걸까요?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여기는 과거의 지휘소이자 대장님의 거처였습니다. 대장님이 실종된 후로는 오는 사람이 거의 없죠.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노트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스누트의 필체입니다.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 이것으로 벌써 올해 아홉 번째 망령을 물리쳤다...... 지원이 없다면 나와 부하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된 이상 모험을 할 수밖에 없다...... 만약 그 산속 보물의 전설이 사실이라면, 이 상황을 전환시킬 수 있을지도."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없습니다...... 저희는 지원 같은 걸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 스누트는 일전에 나의 부하였다. 지나치게 정직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샀지. 하지만 설마 이렇게 먼 곳으로 와 국경을 지키는데도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었다니. 정말 너무하군!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은으로 된 부적을 발견했다.) 성광의 부적이군요. 이것조차 버리다니......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얼마나 급했으면...... 성광이 그를 보호해 준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 보물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었군요!
실성한 목사
- 이 두 물건에는 스누트의 과거가 담겨 있소, 어쩌면... 마지막 시도를 해볼 수도 있겠지.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주변 마을에서 온 피난민들이 의식이 없는 망령으로 변하여 고함을 지르며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
- 어떻게 이럴 수가...... 이곳은 대장님과 모두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려고 했던......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여기는 이미 사령의 기운으로 뒤덮여 있으니 모두 뒤로 물러나세요. 이 사람들은 전부 망령으로 변했습니다......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그들이 스스로 원했던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제국 기사 호건
- 루시우스, 속전속결로 끝내도록 하죠. 곧 해가 지려고 합니다. 형세가 우리에게 불리해요.
신비한 마녀
- 해는 결국 질 것이고 어둠이 모든 것을 덮을 테니, 기왕지사 차라리 장작을 한 움쿰 더 보태겠다. 자, 이게 당신이 필요로 하는 그 물건인가? (신비한 마녀는 합성한 검을 우리에게 건네주었다.)
신비한 마녀
- 마음껏 즐기거라.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상대방이 악령으로 변했지만 루시우스는 그런 와중에 옛 친구의 흔적을 찾았다.)
스누트
- (스누트가 괴함을 지른다. 그는 이미 완전히 인간의 의식을 잃었다.)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대장님?
제국 기사 호건
- 스누트.
실성한 목사
- 나는 일찍이 그 수상한 사령 마법사가 꿍꿍이를 품고 있단 걸 알아차렸지, 그 '산속 보물'은 영혼을 부식 시키는 돌덩이에 불과했고, 처음부터 그저 사령의 교의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었어. 전설을 지어낸 것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것이었고.
실성한 목사
- 너란 바보만 이걸 믿고 모든 걸 다 걸었다는 거지...... 성광이 있으리라, 깨어나십시오, 스누트!
라이트 브링어 루시우스
- (정화의 석이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스누트
- (사령의 기운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스누트의 의식이 조금 돌아왔다.)
스누트
- 내가 있는 한, 암흑은 이 마을을 침식할 수 없다......
일몰의 마을 호위대 병사
- 대장님?
제국 기사 호건
- 스누트.
스누트
- 장군님...... 죄송합니다. 루시우스, 이런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산속 보물"은 한 사령 마법사의 계략이었지만,
스누트는 절망 속에서 그를 믿기로 했다.
스누트는 자신의 육신을 악령화했고,
인성을 대가로 인간 이상의 힘을 얻었다.
그는 그 힘으로 마을을 지켰다.
그의 이성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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